[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1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819.47원, 경유는 1915.02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7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가격 역시 리터당 290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NH-OIL 상표의 장승포농협주유소가 리터당 1657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76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19.4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15원 차이가 발생했다.

1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15.0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10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09불 오른 97.40불, WTI는 1.43불 상승한 91.93불에 마감됐다. 두바이유는 0.58불이 오른 94.89불에 거래됐다.

유가가 소폭 오른 배경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휘발유 수요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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