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종합기술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한국종합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150원) 하락한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종합기술은 코하이젠으로부터 2022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 ▲군포 ▲파주 ▲강릉 등 전국에 6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6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종합기술은 관련 법규검토, 설계, 감리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수소충전소 규모는 최대 300kg/h로 하루에 최대 5,400kg 충전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수소충전소는 50kg/h로 설치돼 있고 최대규모가 100kg/h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 환경, 항만, 철도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평가, 감리 등 수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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