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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태영건설우 주가 24% 상승…이유는?

한국·사우디 정상회담 추진에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태영건설우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태영건설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36%(238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1월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 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건설 업계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것으로, 석유산업에 의존한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2만6500km 부지로, 서울 44배 면적의 미래도시기도 하다.

 

태영건설우는 건설사업부문, 레저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회사로, 최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해 원재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입찰참가자격심사(PQ)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공기술 향상 노력, 재무건전성확보 등으로 전략적수주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태영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3%(290원) 상승한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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