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1600원) 상승한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 하반기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보라네트워크는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의 비전과 이에 기반한 신작 게임·서비스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월드`, `버디샷`, `컴피츠`, `보라 배틀` 블록체인 게임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DAUM' 서비스를 활용하여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퍼즐, 슈팅과 같은 캐주얼 게임부터 MMORPG 같은 하드코어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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