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치엘비(HLB)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에이치엘비(HLB)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5%(2350원) 상승한 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상승세는 HLB·HLB생명과학·HLB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치엘비(HLB)는 오는 9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암학회에서 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HLB)가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중국 항서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파이로티닙과 트라스트주맙, 도시탁셀을 병용요법으로 1차 유효성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힌 바 있다.
앞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9월 항서제약과 파이로티닙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한편 에이치엘비(HLB)는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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