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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등록임대사업자 제도 부활 기대감에 ‘지제역 삼부르네상스’ 눈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등록임대사업자 혜택 부활을 시사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대통령 주재 제3차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연내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 밝혔다. 임대주택으로 등록 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의 혜택을 되살릴 예정이다.

 

이는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소형 주택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덜어 민간임대 물량을 늘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는 세제 혜택이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불안을 유도할 수 있어 우선 비(非)아파트에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 세제 개편안’에는 소형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책을 포함했다. 등록임대사업자가 소형 주택(전용면적 85㎡,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을 임대하면서 임대료를 연 5% 이내로 인상한 경우 해당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 기한을 올해 말에서 2025년 말로 3년 연장한다.

 

이렇게 등록임대사업 제도 부활로 비주택인 오피스텔이 각종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찬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 평택시에 분양 중인 ‘지제역 삼부르네상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무엇보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하고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와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및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행정기관의 관련 근무자 수요를 흡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셔틀도 운행되고 있어 해당 임직원 수요까지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굵직한 호재도 이어진다. 주변으로 지제세교지구, 영신지구, 모산영신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입주도 한창 이뤄지고 있다. 추후 완성 이후에는 평택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 증설과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 호실이 2룸 구조에 하이엔드급 복층으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품격 있는 고급 주거 생활을 도모할 전망이다. 또한, 거실 천장고를 약 4M까지 높여 복층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루프탑 캠핑장, 중앙공원 등이 조성돼 가족 및 친구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규제의 영향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주택 보유·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 방식은 100% 추첨제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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