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겸 교수 이인혜(42)가 아름다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인혜는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8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27일 발표했다.

매거진웨딩21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 이인혜는 "예비 신랑은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사랑이란 무조건 함께 있고, 불타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밤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만 봐도 좋은 것 혹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혜의 예비 신랑은 1살 연하로,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함께 공개한 화보 속 이인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행복 가득한 모습이다. 이인혜의 다양한 착장을 시도한 화보는 매거진 웨딩21 8월호에서 공개된다.

이인혜는 11살이던 198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학교3’, ‘쾌걸춘향‘, ‘황진이’, ‘우아한 친구들’ 등이 있다. 

한편 이인혜는 현재 MBC 드라마 ‘금수저’ 를 촬영 중이며 경성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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