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일동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2050원) 상승한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가 자회사 채무보증 결정 소식을 전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일동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198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10.8%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 역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9만97534명, 해외유입 사례는 532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1944만6946명이다.
일동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2022년 3월 31일 기준 일동제약(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주), 아이디언스(주)를 포함하여 총 9개의 사업부문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를 개발 중인 일동제약 주가는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2.66%(1100원) 상승한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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