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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해외입국자 PCR검사, 오늘부터 '입국 1일내' 검사로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면서 오늘(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1일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행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6월 해외입국자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자 검역을 강화했다.

 

원칙적으로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 다음날까지는 검사를 마쳐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입국을 위해서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유행이 커질 경우 당국은 입국 전 검사를 PCR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300명 안팎을 보이는 등,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883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 6279명)의 1.36배다. 전주 대비 신규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1주일 전의 1.77배다. 2주 전인 지난 11일만 해도 71명으로 지금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23일부터 140명대에 올라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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