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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청담권역 하이엔드 오피스텔, 똘똘한 한 채로 각광…자녀에 부동산 증여 급증한 ‘강남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부동산 증여가 서울 강남권에서 특히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똘똘한 한 채’로 각광받고 있는 청담권역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급부상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강남구의 주택 증여는 총 128건으로 1분기 평균 증여건수인 46건 대비 3배 수준에 달했다. 특히, 전체 거래량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3%로, 1분기 7.79%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 거래 5건 중 1건이 증여인 셈. 

 

이처럼 증여 거래가 급증한 이유로 업계에서는 강남지역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맞이한 현재 시점이 자녀 증여의 최적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강남 소재 한 세무법인 소속 세무사는 “최근 주택 관련 상담의 대다수가 증여세에 관련된 것이다”라며 “거래 절벽 상황 속 기존 보유주택을 헐값에 매도하기 보다 증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고객을 비롯해 조정기를 맞아 관심이 덜해진 지금을 기회로 보고 강남권의 신규 하이엔드 오피스텔 단지를 계약해 증여하려는 고객이 상당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시장이 조정기를 맞이했을 뿐,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강남권의 집값은 향후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확고하다”라며 “이에 따라 청약 문턱이 낮고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은 강남권 오피스텔 중에서도 똘똘한 한 채 특성에 맞는 청담권역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아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단지의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계약금만 증여해도 투자할 수 있다. 실제 올해 청담동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청담사거리 한복판에서 분양에 나섰던 ‘디 아포제 청담 502’가 하이엔드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조기 완판을 기록했는 데, 자녀 증여를 목적으로 진행된 계약이 많았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자녀의 재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증여용 계약이 더욱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장점에 디 아포제 청담 502와 입지가치와 상품성을 공유하는 ‘디 아포제 청담 522’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한 만큼, 청담권역 분양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대비 경쟁력 높은 분양가가 부각되면서 증여 목적의 계약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피에프브이청담 522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공급하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3~82㎡ 85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전용 80㎡∙ 82㎡ 타입은 선호도 높은 복층 구조로 설계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는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청담사거리 한복판에 들어선다. 일대는 청담동 피엔폴루스, PH129, 에테르노 청담 등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인∙연예인을 비롯한 고소득 자산가가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디 아포제 청담 522’ 인근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아이유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강남 최대 상권인 청담동 명품∙패션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가깝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더욱이 루이비통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공간인 ‘에스파스 루이비통’을 필두로 주변에 수십 여개의 갤러리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등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청담근린공원과 도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녹지공간도 갖췄고, 한강이 반경 약 700m에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높은 입지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춘다. 한강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한 단지인 만큼,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천정고를 3m로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텔식 리빙케어와 어메니티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가구 및 가전도 해외 유수의 수입 브랜드 상품으로 채워지며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메인 타겟층인 강남 상류층 취향에 맞는 프라이빗 요소를 도입하고 사교 공간을 특화한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프라이빗 운동 공간인 피트니스와 GX룸 등이 마련되며, 사교 공간으로 스크린골프 라운지를 필두로 플레이 라운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실내 정원과 펫 그루밍 룸, 바 카운터 및 와인 스토리지, 컨퍼런스 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 하이엔드 주거의 중심지인 도산대로 내에서도 핵심 입지와 하이엔드 상품성을 갖춰 똘똘한 한 채의 특성을 갖춘 데다,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과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춰 증여목적의 강남 자산가들이 역대급 거래절벽에도 조용히 사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디 아포제 청담 522’ 갤러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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