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피겨 퀸' 김연아와의 행사 후일담을 전해 화제를 낳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최근 팬 플랫폼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와와 행사에서 만난 비화를 공유했다.
차은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다 같이 대기하다가 건배해야 하는게 있었는데 제가 (김연아에게) 조심스레 저 능내초에서 수리고 다니시는 거 봤었다고 했어요. 초등학교랑 고등학교가 아예 붙어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오 저 수리고인 거 알'고 계신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몇 단지 살았는지 얘기하고 해서 같이 재밌게 행사 잘했어요. 신기했어요 저도. 연아님"이라고 덧붙이며 김연아를 향한 은근한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차은우와 김연아는 프랑스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리셉션에 참석한 바 있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Treasure Gardens) 전시의 공식 후원사다.
한편 차은우는 할리우드와 한국 합작 영화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K-Pop: Lost in America)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연아는 오는 10월 5살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과 결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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