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름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는 11만566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8만1246명을 기록,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외계+인' 1부는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국내외 경쟁작과 화제작을 동시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국내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반응도 뜨겁다.
봉준호 감독은 "이야기꾼 최동훈 최동훈의 본능이 폭발했다", 윤제균 감독은 "재미, 감동, 볼거리를 다 잡은 완벽한 최동훈의 액션 어드벤처", 김지운 감독은 "거침없는 상상력과 표현력의 절정", 배우 전지현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조화로운 캐릭터. 최동훈 감독님의 고민과 역량이 드러난 멋진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외계+인' 1부 주역들은 23일, 24일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전국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 주말 극장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2부는 2023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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