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재 중부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지나고 있고, 오늘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정도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광주 30도, 대구 33도, 인천 28도 예상된다. 경기북부지역 파주 낮 기온 30도, 경기동부지역 가평 29도, 경기남부지역은 28도를 웃돌겠다.
주말과 휴일 장맛비가 내리면서 잠시 더위는 주춤하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폭염이 이어지겠다.
내일 밤부터 서쪽에 비가 시작되면서 휴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에 자리 잡고 있는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을 받은 저기압이 서해 쪽으로 접근 중이다. 우리나라 북쪽 오호츠크해 인근에는 블로킹 고기압이,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 비를 뿌리겠다.
토요일 오후 6시~9시쯤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9시~밤12시에는 서쪽지역까지 확대되겠다.
비는 일요일인 24일 오전 6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제주(오전 6시~9시)부터 남부 지방(낮 12시~3시), 중부 지방(오후 9시~밤 12시) 순으로 그치겠다.
한편 1달 넘게 이어지던 2022년 장마 기간이 27일쯤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는 짧은 시간 강한 비를 뿌릴 소나기와 폭염·열대야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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