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1일 인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2%(315원) 상승한 13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콘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인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각) 자이버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라크스퍼 헬스 애퀴지션(Larkspur Health Acquisition)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나스닥에서 자이버사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4분기 합병 완료 예정으로 합병 기업의 가치는 1억892만달러(약 1400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자이버사는 2014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만성 신장 희귀질환인 국소불절성 사구체경화증(FSG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 VAR200을 개발하고 있다. 인콘은 2018년 해당 회사를 인수했다.
한편 인콘은 2000년 설립된 회사로 DVR 등 영상 보안장비 및 영상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