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초등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창의융합 분야 21과정, 창의인성 및 자기주도학습 분야 9과정, 부모교육 분야 5과정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한다.

4차산업 교육과 관련한 창의융합 분야에서는 '코딩 교실', “'내가 그리는 미래의 나의 모습' 등의 프로그램과 과학·수학분야 프로그램인 '과학으로 만나는 제주', '수학과 친해지기' 등, 창의인성 분야는 '책과 함께하는 제주', '요망진 경제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인문 분야와 함께 초등학생에게 사춘기 몸의 변화와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성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부모 교육 분야는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방법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 상담소'와 자녀의 연령별 성(性)적 특징을 이해하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를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부모 코딩교육, 자녀의 디지털 교육 이해하기 등 5개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며,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무료~1만 원)하다.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등 수강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