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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방학 전 집중 방역대책 마련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요청 및 가정 내 지도 협조 요청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하였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최근 1주(7.5.~7.11.) 시·도별 학생 발생 현황을 보면 제주지역 학생 확진자는 일평균 115.7명으로 전 주(6.28.~7.4.) 42.4명 대비 2.73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 발표자료에 따른 확진자 증가요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이동량과 활동량 증가 △국제선 취항에 따른 해외 유입 확대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확산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로 면역력 지속 감소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따른 실내 체류시간 증가 및 환기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7. 13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존 방역수칙 외에 접촉에 의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급단위별 교육활동 권장 ▶원격수업 전환 탄력적 운영(학교장 결정) ▶PC방,노래방,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해외여행자 후 자기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대면회의 최소화 및 참석자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방학 전 집중 방역대책을 시달하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지켜보면서 2학기 안정적 방역 및 학사 운영을 위한 대응본부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코로나19로 인해 학생‧교직원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고 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방역인력과 방역물품을 충분히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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