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도시 지하철 역세권을 넘어서 KTX나 SRT, GTX 등이 새로 놓이는 광역철도 역세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X·SRT·GTX 등은 역세권의 범위가 한정적인 도시 지하철과는 달리 역세권의 범위가 광역적인데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 주거타운 등 생활 인프라가 광범위하게 조성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창기업에서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서 분양 중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가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타입별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KTX 역세권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KTX, SRT, 동해남부선, 중앙선 등의 개통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KTX신경주역에서 기존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약 18분)와 울산(약 11분) 등 주변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다 이번에 새로 개통된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2023년까지 친환경 KTX-이음 열차가 운행되면 ‘포항~신경주~부산’ 간 약 7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중앙선을 타면 영천까지 대략 15분 정도,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특히 오는 7월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을 바꿔 새 출발하는 포항공항까지는 차를 이용할 경우 40~50분대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에 달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 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 조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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