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콘서트 무대 영상이 화제다.
지난 2020년 8월 23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게재된 '미스터트롯 콘서트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 조회 수가 지난 13일 9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 속 임영웅은 무대 위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하며 절절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김목경의 1집 'Old Fashioned Man'에 수록된 곡이다. 당시 김광석이 리메이크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김광석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과 곡의 감성적인 가사가 포인트로 꼽힌다.
60대 남편이 인생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애틋한 가사에 임영웅의 촉촉하고 애절한 감성은 리스너들의 귀를 촉촉이 적시며 클라이맥스에 터져 나오는 고음은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팬들은 "저의 인생사 흐름을 임영웅 감성 보이스로 표현해 주셔서 상처가 고스란히 가라앉네요", "안정된 음색에 다시 한번 감탄에 감탄 들을수록 휘파람이 한껏 마음에 와닿고 감동으로 가슴 뭉클하네요", "촉촉한 눈망울 더욱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가 진한 인생의 드라마 한편을 본 느낌 이에요", "가슴을 적시는 노래로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 장인이네요"등으로 호평하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지난 5월 초 정규 1집 'IM HERO’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총 21회 규모의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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