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나노씨엠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4%(2550원) 상승한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국내 재유행 징조가 나타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노씨엠에스는 플라즈마 가드(Plasma Guard) 222(원자외선 222㎚ 램프)의 공기살균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GA인증에서 정한 시험규격 'SPS-KOUVA AS-01-1889:2022'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원자외선 222㎚ 램프만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를 소멸한 국내 최초의 시험이다.
그 결과 공기 중 부유바이러스의 저감율이 96.8%에 달하는 입지적인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험으로 원자외선 222㎚ 램프는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의 사멸 효과를 확인하며 바이러스의 실내 공기 전파 차단 성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씨엠에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18일~19일까지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며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외에 Plasma Guard 222의 바이러스 공기전파 차단성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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