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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분양가 상승제 개편 전, ‘은평자이 더 스타’ 들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분양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세부 방침을 마련하면서부터다.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을 11일까지 각각 입법예고·행정예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법안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자재품목, 필수비용 등을 추가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치로 분양가가 1.5~4% 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급속도로 얼어붙은 공급시장에 활기를 되찾아줄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자릿수 퍼센트의 상승률일지라도 억단위로 움직이는 분양가 특성상 수요자들의 체감상승률은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 개편 전 분양가를 확정하고 공급에 돌입한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규제가 완화하면 분양가는 당연스레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그전 분양가 책정을 마무리하고 분양에 나선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분양가가 오른 상태로 분양하는 인근 단지들과의 키 맞추기 식의 시세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분양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은평자이 더 스타’ 역시 시장 변화에 다시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가격을 확정하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가점제에 불리했던 청년층도 주목할만하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서울시 은평구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수는 소형주택 262세대, 오피스텔 50실로 총 312세대다.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제한에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 후 10% 완납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입지로, 새절역을 향한 서부선, 고양‧은평선 계획으로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역과 이어지는 GTX-A노선이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개통 예정으로 강남 접근성 개선에 기대감도 높다.

 

유상 옵션이 전 세대에 전무해 자금 부담도 한층 덜어냈다. 기본 옵션으로 마감재부터 시스템에어컨,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전을 새롭게 구매해야 하는 신혼부부에도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소형주택은 전용 49㎡로 구성되는 반면 대형 평수에 찾아볼 수 있었던 특화설계가 반영돼 한층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2개의 욕실,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가 그것이다. 오피스텔 역시 전용 84㎡ 규모에 4BAY, 2면 개방형 거실, ㄷ자형 주방을 더해냈다. 오피스텔 일부 세대는 테라스도 갖춘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 어린이 놀이터, 녹지공간을 조성하며, 소형주택용 커뮤니티 시설 피트니스클럽,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용 커뮤니티 시설 골프연습장을 통해 취미생활이나 여가를 보내기도 좋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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