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씨아이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3시 7분 기준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6%(55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의 2분기 생산량이 전기 대비 72% 늘었다는 주요 외신 보도가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안이 6일(현지시각) 발표한 2분기 차량 생산 실적 내용을 보면, 2분기 생산 대수는 4천401대로, 올해 1∼3월 생산량(2553대)보다 크게 늘었다. 또 2분기에 고객에게 4467대를 인도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 분기(1227대)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씨아이에스는 리비안과 배터리 전극 공정 제조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됐다.
한편 국내 리비안 관련주로는 삼진엘앤디(+0.75%), 동국알앤에스(+1.94%), 지투파워(-0.13%), 에코캡(+2.6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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