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11.11원, 경유는 2146.37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101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상평주유소가 리터당 195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리터당 2035원으로 판매하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오시리아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11.11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45원 차이가 발생했다.
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46.3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66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유류세를 기존 30%에서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정작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름값이 비싼 주유소들을 상대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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