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나노씨엠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15%(6050원) 상승한 3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나노씨엠에스가 개발한 바이러스 사멸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일 기준 1만9000여명으로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00여명으로 수요일 기준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4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3월 넷째 주 이후 처음으로 1 이상을 나타내는 등 유행 확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장관은 "분만·투석·소아 등 특수환자들이 재유행해도 치료를 받는데 피해가 없도록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지침을 명확히 하고 응급 시에는 자체 입원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 기능이 24시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고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해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재확산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으려면 주기적인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도 계속해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씨엠에스는 전자재료용 무기소재, 나노금속하합물, 유기형광채 분야에서 위조 및 모조품 방지를 위한 보안 소재는 물론 산업형 응용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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