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광릉한샘기숙학원은 학생들의 니즈에 맞춰 오는 8월 14일에 개강하는 가장 빠른 ‘1:15 재수 조기선발반’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정은 15개월간 2024학년도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8월에 재수를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3Step 시스템’을 운영한다. 15명 1개반의 소수정예 과정으로 진행되는 정규수업 후 수업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을 모아 수업내용을 다시 천천히 이해시켜주는 클리닉 수업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이 반 학생들만을 위한 1:1 Q&A를 통해 다시 한번 이해를 돕게 된다. 

두 번째로 공부 습관 형성이다. 이 학원은 학습플래너 작성을 중요시한다. 입소하게 되면 학과담임 선생님이 플래너 작성법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매일 작성상태를 점검하면서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할 수 있는 체계를 잡아주게 된다. 

세 번째로 대입 로드맵 제공이다. 목표대학을 정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모집 단위를 분석해 학생의 연간 로드맵을 제공하고 이를 향해 매월 조금씩 다가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네 번째는 학부모와의 소통이다. 기숙학원은 일반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약하다. 그 때문에 우리 아이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광릉한샘에서는 자체 수학 시스템을 통해 수학 진도, 성취도, 누적 데이터 등 학생의 현 상태를 학부모가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매월 모의고사 분석지를 우편발송 하는 것은 기본으로 한다. 

김대현 광릉한샘기숙학원 원장은 “8월에 대입을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이다”라며 “이 학생들을 일반 재수정규반에 배치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성취도 저하가 발생하게 되며 이 학생들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릉한샘기숙학원은 CJ프레쉬웨이가 직영하는 식당을 가진 유일한 기숙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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