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찢어진 청바지 패션 일상과 함께 의도를 알기 어려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9일 화사는 개인 SNS에 느낌표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화사는 크롭 셔츠에 청바지, 하얀색 힐을 신고 거리에 서 있다. 깜깜한 밤이지만 가로등 밑에서 조명을 받으며 모델 포스를 발산 중이다. 특히 성한 곳 없이 찢어져 있는 청바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 게시물에는 선배인 가수 이효리가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누리꾼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짙은 음영 메이크업을 한 이효리를 단번에 알아보지 못하는 해외 팬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유에서 화사가 이효리의 사진을 게시했는지 궁금해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 사진은 본 몇몇 국내외 팬 “언니 멋있다”, “시원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왜 이효리의 사진 중 저 사진을 골랐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화사와 이효리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멤버로 같이 활동했었다. 두 사람 외에 엄정화, 제시도 같은 그룹에 속해있다.
이후 이효리의 데뷔 24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열린 ‘우리가 몰랐던 이효리 사진전’에 참여한 화사의 모습이 사진작가 조선희의 개인 SNS에 포착돼 둘의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지난해 9월 베스트앨범 'I SAY MAMAMOO: THE BEST'를 발매했으며, 화사는 지난해 11월 솔로 앨범 'Guilty Pleasur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I'm a 빛'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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