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2~3인 가구는 967만611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약 40.9%를 차지하는 수치로,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2~3인 가구라고 볼 수 있다. 5년 전(856만1214가구)보다 약 13.0%의 높은 증가 폭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2~3인 가구 증가하며 가구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실속 있는 평수를 갖춘 주거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가 풍부한 만큼 시세 상승도 안정적인 편이고, 임차인을 구하는 데도 유리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2~3인이 주를 이룬 가구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평수의 주거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화설계 진화로 공간 활용성도 좋아졌고, 대형 비교해서 낮은 가격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면서 최근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소형 주거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서 금일 23일 소형주택 정당계약에 나선 ‘은평자이 더 스타’가 일반적인 2~3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구도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에 공을 들여 수요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전용 49㎡ 소형주택 262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50실 등으로 합리적인 평수 구성이 주목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전용 49㎡ 소형주택의 경우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동일 평수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판상형 스타일의 3BAY 구조를 도입했으며,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2개의 욕실,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 등이 대표적이다. 

전용 84㎡ 오피스텔의 경우 4BAY 구조와 2면 개방형 거실이 특징으로 우수한 자연 환기성과 채광성까지 확보했다. 소형주택과 마찬가지로 2개 욕실을 제공하며, ㄷ자형 주방으로 이용자의 동선 편의도 세심히 신경 썼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추가돼 한층 넓은 실사용 면적이 예상된다.

단지는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곳곳에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으로 외출해서도 전등, 난방, 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미세먼지 및 날씨를 알려주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해 기상부터 취침까지 입주민의 동선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스템에어컨,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유상옵션을 없애 입주민들의 입주 부담도 한층 덜었다. 

또한, 세대 내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스스로 환기하는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소형주택에 피트니스클럽과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에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 및 여가를 도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주동), 적외선 감지기(최하층 세대 적용) 등을 통해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기밀성 단열창호 시공 및 일괄소등스위치, 고효율 LED조명, 전력 회생형 엘리베이터 등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응암역, 새절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DMC, 홍대 일대는 물론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6호선 새절역에 계획된 서부선, 고양ᆞ은평선 개통 시 이동 편의는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인근 3ᆞ6호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권 주파도 한층 편리해진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재당첨, 주택소유여부, 거주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어 서울 이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다. 최근 은평구 주택들의 노후화가 심화하면서 갈아타기 수요도 주목하고 있는데, 일반분양 물량 100%를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해 젊은 세대들의 내 집 마련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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