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9%(1만1500원)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르M'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데다 신작 발표와 함께 게임사 주가가 폭락하는 '신작 급락 효과'가 주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23일 신작 게임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출시했다. 미르M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종료 및 사전 다운로드 시작을 알렸다. 사전 다운로드는 전날부터 구글플레이와 카카오 앱스토어 등을 통해 제공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나뉘며, 구글·애플·페이스북·카카오 등 소셜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가능하다.
미르M은 원작 '미르의 전설2'의 핵심 요소였던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전부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차별화된 MMORPG를 선보인다.
향후 위메이드는 미르M에도 P2E를 적용해 연내 글로벌 출시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2020년 11월 출시작 '미르4'의 뒤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도 같은 시각 13.06%(2350원) 하락한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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