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022년 근로장려금·지급일과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추가신청 기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귀속 근로장려금은 지난달 5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현재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하지만 시기를 놓쳤더라도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단,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기한을 넘겨 접수할 경우 지급되는 장려금의 액수가 10% 줄어든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은 저소득 가구에 경제적 자립과 근로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지원하는 제도다.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적어서 생활이 어려운 사업자와 근로자, 종교인 등의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 및 부부합산 총 급여액에 따라 산정된 근로 장려금을 지급하고 실직소득을 지원한다.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은 2021년 부부 합산 총소득이 단독가구의 경우 22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38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가능하다. 근로·사업·종교인 소득 및 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도 포함이다.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일의 경우, 2021년 하반기 (7월~12월) 근로소득 분은 2022년 3월에 신청하고 2022년 6월에 지급된다. 2022년 상반기 소득에 대해서 신청했다면 2022년 12월 중에 지급 받을 수 있다. 정기 지급일의 경우 2022년 5월에 신청하고 2022년 9월에 지급된다.

한편 신청은 홈택스 홈페이지 해당 메뉴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소득정보 제공 동의에 신청하고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첨부서류에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 증거자료 및 재산증거 자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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