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영탁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탁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한 지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탁 쇼'(TAK SHOW)를 열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영탁의 가수 데뷔 1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집대성하는 의미를 가진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비롯해 '찐이야' '꼰대라떼' '막걸리 한잔' '누나가 딱이야' '옆집 오빠' '전복 먹으러 갈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아스트로 MJ 등 여러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영탁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 투어까지 진행할 계획이라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그는 단독 콘서트에서 정규 앨범 신곡 무대와 함께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해외 공연을 비롯하여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등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진행해 온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투어를 진행한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로 영탁의 전국 투어 콘서트 주최를 맡아 이목을 모은다.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서울공연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 31일까지 총 3일 동안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한편 영탁은 첫 단독 콘서트에 앞서 오는 7월 4일 첫 정규 앨범 'MM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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