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14.43원, 경유는 2124.91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083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KK금호주유소가 리터당 19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50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정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2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14.4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02원 차이가 발생했다.
2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24.91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석유제품 수급난의 영향으로 휘발유·경유 가격이 모두 ℓ당 2천100원을 넘기자 유류비 부담에 자가용 출근을 포기하는 직장인 수가 늘고 있다.
한편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7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법상 가능한 최대 수준인 37%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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