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노터스 주가가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 46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45%(3020원) 하락한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은 무상증자로 인한 상승효과가 모두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터스는 지난달 1대8 무상증자를 실시한 후 권리락으로 같은 달 31일 기준가 77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노터스는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는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주주들에게 새 주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노터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조치"라며 "무상증자 전 발행주식수가 780만주 정도로 유동성이 부족해 거래량 활성화를 위한 무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11일부터 7일 연속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한편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임상시험수탁기관)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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