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태안에 위치한 모켄풀빌라에 이어 지난 6월 제주도 모켄풀빌라가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로 모켄풀빌라는 건축한 건축가는 3년 동안 제주도에서 살며 경험한 제주살이를 통해 육지와 다른 제주만의 특성을 고려해 풀빌라는 건축,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잘 생기며 해충이 많다. 이를 극복하고자 건축 구조적으로 항상 자연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에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북향의 작은 창에서 남쪽의 큰 창으로 바람의 순환구조를 설계해 통풍을 고려했으며, 공기 순환을 위해 내부 실내에 벽체를 두지 않아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벽면 콘크리트는 계피를 함유한 황토로 시공해 아토피에 민감한 아이들의 건강과 방충 효과를 잡았다. 이와 함께 공기 순환을 위해 실내에 벽체를 두지 않음으로써 내부에 시원한 개방감까지 갖췄다.
모켄풀빌라 제주의 인근에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와 에메랄드빛 바다 판포포구가 있으며, 병원과 마트 등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모켄풀빌라의 관계자는 “아파트 내에 수영장을 만듦으로써, 이색적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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