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3분 기준 현대에버다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1%(1380원) 상승한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4개국 정상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도착 직후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몇 주간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알다시피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나와 내 동료들은 분명한 메시지와 함께 이곳에 왔다. 바로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가족에 속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지난 2월 28일 EU 가입을 신청했다. EU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7일 후보국 지위 부여 여부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로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군 특장차 등을 통해 건설, 토목, 국방 등 종합사업 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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