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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이브이첨단소재 주가 2% 상승...'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 가속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이브이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3%(45원) 상승한 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8일 국내 기업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가 중국 투자회사 'CRFM(China Reform Fund Management Co.Ltd)'으로부터 3000만달러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RFM의 자산은 650억 달러 규모로 EV 자동차 관련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회장은 “입증된 기술, 대량 생산 능력, 품질 개선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업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CRFM과의 파트너십이 아시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을 위한 글로벌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프롤로지움은 2006년 설립된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8000여 개의 샘플 셀을 제공함에 이어 독일 다임러그룹, '스쿠터계의테슬라' 대만 고고로 베트남 빈 패스트 등과 협력 중이다. 또한 이브이첨단소재,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 캐피탈, 독일 메르세덴츠 벤츠, 포스코홀딩스, CRFM 등으로부터 연이은 투자를 받으며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투자한 프롤로지움에 포스코홀딩스, CRFM까지 투자에 가세하면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브이첨단소재 또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및 핵심 소재 수급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배터리 핵심 부품, 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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