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4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휴림로봇은 1.71%(70원) 상승한 4165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정부가 신산업 분야에 대한 본격 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10일 열린 제499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개선 방안은 △전기차·수소차 △풍력 △드론·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 33건의 규제다.
휴림로봇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SMART TECH KOREA 2022)에서 스마트 재고관리 기술이 새롭게 더해진 TETRA-DSV를 선보였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TETRA-DSV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받는 등 산업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제품 혁신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산업용로봇, 모션컨트롤러, 지능형로봇 제조·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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