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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대주산업 주가 11% 급등…이유는?

곡물가 상승세에 가공식품값도 덩달아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주산업 주가가 급등했다.

 

7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대주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3%(525원)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크게 상승하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지난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으며, 밀과 팜유 등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금은 1년 전보다 30.0% 올랐으며, 식초(21.5%), 부침가루(19.8%), 된장(18.7%), 시리얼(18.5%), 비스킷(18.5%), 간장(18.4%) 등 22개 품목이 10% 이상 급등했다. 이를 토대로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대주산업은 배합사료의 1962년 설립되었으며, 약 60년간 배합사료 제조업에 전념하며 사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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