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손석구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 SHOW'에서는 '부캐로 대박 난 스타들의 순위'에 대해 다뤘다. 이날 4위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손석구가 차지했다.
손석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기계 부품 제조 업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업체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26억8000만원으로 추정되며 여기서 손석구는 지분율 34.3%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손석구는 데뷔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해온 것으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가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손석구는 29살 늦은 나이에 배우를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MC 미주는 "사실 손석구가 배우 되기까지 놀라운 과거가 있다고 한다. 군 생활 중 이라크 자이툰 대원에 자원했다. 그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각오가 생겨, 캐나다행 비행기에 올랐고, 우연히 액팅 스쿨에 다니며 연기에 푹 빠졌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손석구는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고, 한 연극에서 미술감독 겸 주연 배우를 맡았다. 그러다 연극을 관람한 미드 캐스팅 디렉터에게 발탁돼 한 번에 '센스8'으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손석구는 2022년 영화 '범죄도시2'의 메인 빌런인 '강해상'역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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