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6 (화)

  • 서울 20.7℃
  • 구름조금제주 28.8℃
  • 구름조금고산 26.7℃
  • 구름많음성산 25.7℃
  • 구름조금서귀포 28.7℃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현대건설기계 주가 16% 상승…재건 관련주 주목

우크라이나 외교차관 방한 소식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후 3시 13분 기준 현대건설기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0%(6600원) 상승한 4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외교차관이 방한 한다는 소식에 전후 재건 사업에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폭을 기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닉 차관은 7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역·투자·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관료가 직접 한국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08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굴착기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재건 관련주로 꼽히는 혜인(4.72%), 현대일렉트릭(10.27%) 등도 강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