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맥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58분 기준 맥스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9%(2600원) 상승한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와 메타버스 플랫폼기업 맥스트(대표 손태윤)가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엘케이의 핵심 솔루션인 치매 가능성 및 뇌 노화 진행 상황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아트로스캔(ATROSCAN)'에 메타버스를 적용해 더욱 현실적이고 입체감 있는 공간 구현을 통해 건강검진 수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맥스트는 AR(증강현실)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전 세계 50개국 2만1,000여개 개발사에 배포하고 있다. 2019년부터 AR 원천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한편 지난 5월 26일 맥스트는 삼성전자와 '발열/접지 점검업무의 스마트화'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억6712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11.2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