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맥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맥스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5%(850원) 상승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메타버스 플랫폼기업 맥스트(대표 손태윤)와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맥스트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맥스트의 최근 애플·삼성 등 글로벌기업 기업들이 차세대 주력 제품군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맥스트는 2010년에 설립돼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는 저작도구를 전 세계 50개국 2만1000여개 개발사에 배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AR 원천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해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전자책 플랫폼 기업 북이오를 29억9999만7000원에 인수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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