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구 달성 하빈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쯤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35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41대, 인원 120명,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주택 인근 숲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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