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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특별자치도, 신기술 보급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총력

국비 사업 2건, 1억 7,000만 원 투입 시범사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축산 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국비 사업 2건에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세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과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으로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자재를 실제 축산 현장에 적용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까지 시범사업 참여 공모를 통해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도 농업기술원에서 구성․운영하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한우농가 3개소, 젖소농가 1개소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거세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 시범사업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육질형 유전능력 개체에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사양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사업은 반추위 삽입형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활용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신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해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진흥원은 2023년도 축산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7개 국비 사업에 2억 9,000만 원을 신청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 김대철 원장은 “제주 한우산업의 고부가치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지속적인 협의․절충을 통해 사업비 확보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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