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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하나마이크론 주가 상승세…한미 반도체 협력 기대

지난 20일, 바이든 대통령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하나마이크론은 23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1%(850원) 상승한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확한 상승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에 기대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평택 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라고 평가받는 곳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동안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자국 내 제조시설 확충을 추진해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이 양국의 '반도체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거시 관점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반중 연대' 성격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연결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에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로 패키징 생산 및 부속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날인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수행으로 공장을 시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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