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HK이노엔의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14%(8550원) 상승한 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WHO의 대유행 우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창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HK이노엔이 관련주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HK이노엔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지난 2014년 4월 씨제이제일제당의 제약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20년 2월 '씨제이헬스케어'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으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이다.
한편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몽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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