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전통주 제조기업 영덕주조가 지난 12일 전국 대학생 칵테일 연합 동아리 코콕(대표 최수현)의 주류문화 기획팀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덕주조는 경북의 유명 전통주 기업으로, 복숭아 맛을 품은 증류식 소주 도원결의 및 우주술인 블링블링, 쌀과 사과의 맛을 품은 소월미주, 초콜릿 우유 맛을 가진 행복한 상상 초코맛 등 MZ세대가 전통주에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한 창의적인 제품을 만드는 곳이다.
전국 대학생 칵테일 연합 동아리 코콕은 이미 수년 전부터 전국의 전통주를 알리며,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임명식 및 동해의 푸르름과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멋진 영덕을 알리기 위해 강구항 및 고래불해수욕장의 카라반에서 1박을 하는 등, 영덕의 콘텐츠를 만끽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영덕의 특산품인 영덕 대게는 물론, 영덕 대게 빵, 그리고 다양한 전복, 새우 등 해산물과 함께하는 바비큐 행사에 영덕 전통주가 깃들어진 영덕만의 콘텐츠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과정 명욱 교수는 “도시와 차별화된 지역의 가치는 바로 멋진 자연, 그리고 산지에서 나오는 음식과 그 지역의 전통주에 있다”며, “이러한 것을 계속 알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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