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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구도심 신흥주거지 ‘경주 황성동’, 새 브랜드 아파트 분양 소식에 관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주거 개선 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를 조성하는 구도심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주시 황성동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 황성동 일대에서는 5월 브랜드 새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들려 관심이 쏠린다. 

 

황성동 일대는 맞닿은 용강동과 함께 경주시를 대표하는 전통 주거지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런 황성동 일대는 최근 다양한 주거 개선사업이 진행되면서 신 주거단지 조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일대에는 용황도시개발사업, 황성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한 주거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강공단 부지를 개발하는 용강공단 주거지역 전환 정책(용강지구단위계획 수립 중)도 발표됐다. 

 

용강공단 주거지역 전환 정책은 용강공단 부지의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불편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진행을 위한 것으로, 계획이 수립되고 사업이 본격화되면 일대의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황성동 일대는 관심이 집중되며 집값이 오르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황성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3월 853만원에서 올해 3월 987만원으로 14.6%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관계자는 "황성동은 경주 대표 구도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밀집된 상황에서, 다소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신주거단지 조성 기대감까지 더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대감이 쏠리는 황성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5월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6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황성동 일대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인접한 7번국도를 통해 경주 시내는 물론 포항, 울산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동해선 서경주역, KTX신경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경주IC가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반경1km 이내에는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있고,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경주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과 형산강, 황성공원, 경주시민운동장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일부 세대에서 형산강 조망도 가능해 입주민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이번 단지는 경주시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용강지구단위계획 내 속한 단지로, 이곳의 주거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단지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태"라며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특화설계와 실내 놀이터인 H아이숲,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성의 견본주택은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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