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9일 낮 12시 40분께 세종시 종촌동 18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5층 거주자 4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이날 불은 아파트 베란다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인 낮 1시 9분께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대피 공간에 집기류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대원들이 내부를 수색하다가 심정지 상태인 40대 여성 1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같이 살던 가족 1명은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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