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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시, 시도52호선(舊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협소한 기존 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편의 제공을 위해“시도52호선(舊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는 총사업비 39억원(보상비14억원 공사비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 연장은 약 1.1㎞로“조천읍 선흘리 목선동교차로”에서“구좌읍 덕천리 사근이오름”방향으로 기존 콘크리트 포장도로(3~4m)를 12m 폭원으로 확·포장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제주시에서는 2017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및 2018년 7월 도로구역 결정 후 2018년 11월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보상률은 93%를 보이고 있으며, 공사는 6월에 착공하여 2024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2021년 12월에 확보된 5억원으로 일부 공사를 시행하는 등 연차별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장기계속공사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향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우선으로 예산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목표 연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기존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공공도로로 활용되고 있는 사유재산 침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소하고 도로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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