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이어지며 피부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 건조한 피부는 생기가 부족하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주름 생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번 생긴 주름은 사라지지 않고 점점 깊어지기 때문에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이미 주름이 생성되기 시작한 상태라면 화장품만으로 완벽하게 개선하기 어려워, 스킨부스터 등의 의료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는 고주파를 통해 얼굴 전체에 유효성분을 침투시키고, 손상된 피부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로 피부 속 콜라겐이 재생되는 환경을 만들어 전체적인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단, 이와 같은 시술은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른 진단이 우선 필요하다.
노화가 진행된 정도, 시술이 필요한 부위의 특성 등 다양한 부분이 고려돼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얼굴에 편향된 리프팅보다 목과 손 등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신에게 알맞은 시술 계획을 세우고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 이 칼럼은 이성준 리팅성형외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