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과 15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초 14일 1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어 15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다. 이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 트와이스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회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미국에서만 총 5개 도시 9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2월 15일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을 시작으로 27일 뉴욕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5개 도시에서 10만 관객과 호흡했던 트와이스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4만 4000여 팬들과 다시 만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7월 27일 현지 정규 4집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발매한다. 이들은 ‘축하’를 의미하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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